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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속 ‘5·18 시민군’을 찾습니다”

작성자: 문정왕후

추천: 0건 조회: 13108 등록일: 2015-04-29

<div class="article-text"><div class="article-text-font-size" style="line-height: 2em;"><div style="font-weight: bold; margin-bottom: 2em;">5월단체 “북한 특수군” 왜곡에 대응 </div><div style="font-weight: bold; margin-bottom: 2em;"><br>“시민군이 직접 고소·고발 방안 검토”<br></div><div style="font-weight: bold; margin-bottom: 2em;"> </div><div class="image-area"><div class="imageR" style="width: 640px;"><div class="image"><img title="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복면부대원’" style="width: 640px;" alt="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복면부대원’"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15/0429/00530121901_20150429.JPG">					 </div><div class="desc" style="width: 640px;">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복면부대원’</div></div></div></div><div class="article-text-font-size" style="line-height: 2em;"> </div><div class="article-text-font-size" style="line-height: 2em;"> </div><div class="article-text-font-size" style="line-height: 2em;"><div class="text">5·18 역사왜곡 대책위원회와 5월단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복면부대원’ 찾기에 나섰다.</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5·18기념재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종교계 등 338개 기관·시민단체로 구성된 ‘5·18 역사왜곡 대책위원회’는 </div><div class="text">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마스크를 쓰거나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활동한 시민들, </div><div class="text">이른바 ‘복면부대원’을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대책위는 당시 공수부대의 집단 발포 이후 얼굴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시민들이 일시적으로 수건과 복면을 쓴 것을 두고, </div><div class="text">일각에서 ‘북한 특수군’ 운운하며 왜곡하는 데 대해 반박할 증거를 확보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div><div class="text"> </div><div class="text">대책위 관계자는 “복면 쓴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고소·고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div><div class="text">역사왜곡 시도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div><div class="text">대책위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가운데 수건을 쓰고 항쟁에 참여했던 당사자를 찾아 </div><div class="text">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광주시가 개설한 ‘5·18 민주화운동 역사왜곡·훼손 사례 신고센터’ 자료를 보면, </div><div class="text">2013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왜곡 사례 신고 건수는 무려 3689건에 이른다. </div><div class="text"> </div><div class="text">보수 논객 지만원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누리집에 ‘5·18은 북괴와 광주가 야합하여 일으킨 국난이었다!’라는 글을 올려,</div><div class="text"> “5월21일 오후 5시, 계엄군이 광주에서 철수하자, 싸울 상대를 잃은 북한 특수군 600명도 자취를 감추거나 복면으로 정체를 감추었다”고 주장했다.  </div><p align="justify" class="text"></p><div class="text">2015-04-28 한겨레 신문/ 정대하 기자 </div><div class="text"> </div><div class="text"> </div><div class="text"> </div><div class="text"> </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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