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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더민주 이남재ㆍ이형석에 오차 범위 벗어난 1위

작성자: 조약돌

추천: 0건 조회: 12105 등록일: 2016-03-10

<table width="100%" cellpadding="3"><tbody><tr><td>최경환, 더민주 이남재ㆍ이형석에 오차 범위 벗어난 1위</td></tr><tr><td class="title2">광주 북구 을 국민의당 후보들 정당 선호도 기반 강세 40대 이하 유권자에선 더민주 후보 선전</td></tr><tr><td align="right">입력시간 : 2016. 03.10. 00:00</td></tr></tbody></table> <table width="550" height="470" align="center" bgcolor="#ffffff" cellpadding="5"><tbody><tr><td><table bgcolor="#ececec" cellpadding="2"><tbody><tr><td align="center"><img width="550" height="470" src="http://www.jnilbo.com/upimages/gisaimg/201603/10-491718.jpg" border="0"></td></tr></tbody></table></td></tr></tbody></table>예비후보 등록 시부터 일찌감치 대결구도 윤곽이 드러난 광주 북구 을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들이 정당후보 선호도에 기반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경환 후보는 가상대결에서 오차 범위를 벗어나 더민주 후보를 앞섰으나, 현역 임내현 의원은 가상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에 들었다. 더민주 후보의 약세는 정당 지지도가 그대로 후보 지지도에 연동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 정당 지지도 차이는 13.5%였고, 양 정당 후보간 가상대결 격차도 2.0%~14.8%를 보여 연동효과를 확인시켜 주었다. 최경환 후보가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더민주 이남재 후보(31.5%)와 대결에서는 46.3%, 이형석 후보(30.8%)와 대결에서는 45.6%로 조사됐다. 최 후보는 두 후보와 가상대결 모두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를 기록했다. 다만, 더민주 후보들이 정당 지지도의 덫에 걸려 고전하는 모양새이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당 지지도가 희석될 개연성도 있어 아직은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임내현 후보가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더민주 이남재 후보(37.2%)와 대결에서는 39.2%, 이형석 후보(37.0%)와의 대결에서는 40.1%로 조사돼 오차범위 내 경합 우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당이 임내현 의원을 공천배제하기 이전 결과로 임 의원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표심의 출렁거림이 예상된다. 5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들이 더민주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 이하에서는 더민주 후보들이 선전했다. 정당공천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는 국민의당 후보 선호도(51.9%)가 더민주 후보 선호도(38.4%) 보다 13.5%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당 후보 선호도(62.5%)가 더민주 후보 선호도(26.9%)보다 35.6%P 더 높았다. 반면 40대 이하에서는 국민의당 후보 선호도(45.9%)와 더민주 후보 선호도(45.0%)가 오차범위 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용봉ㆍ매곡동 유권자들의 후보 선호도는 국민의당이 60.5%를 보여 더민주(25.4%)를 크게 앞섰다. 더민주 후보들은 삼각ㆍ일곡동(45.6%), 건국ㆍ양산동(46.1%)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별로 강세를 보이는 연령대와 지역도 존재했다. 선거사무실의 위치, 후보들의 성향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남재 후보는 두 차례의 가상 대결 결과 30대에서 각각 52.0%(임내현 30.3%)와 50.5%(최경환 34.8%)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형석 후보는 삼각ㆍ일곡동 지역에서 각각 48.1%(임내현 39.7%), 43.2%(최경환 34.3%)로 높았다. 임내현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54.1%(이형석 33.3%)와 51.4%(이남재 36.6%)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최경환 후보는 용봉ㆍ매곡동 지역에서 각각 61.9%(이형석 11.8%), 55.3%(이남재 26.5%)의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사전 예비조사를 토대로 각 정당 후보군 중 1ㆍ2위만을 추출해 가상대결하는 방식을 택했다. 전남일보와 리서치미디어스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한백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광주 북구 을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와 유선RDD 병행을 활용한 ARS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이며 응답률은 5.9%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2016년 2월말 기준 성, 연령대, 지역(기초선거구)별 사후 가중치를 적용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시영 기자 <a href="mailto:sycho@jnilbo.com">sycho@jnilbo.com</a> <img style="display: none;" src="http://cp.news.search.daum.net/api/publish.json?nurl=http%3A%2F%2Fwww.jnilbo.com%2Fread.php3%3Faid%3D1457535600491718001&xml_url=http%3A%2F%2Fwww.jnilbo.com%2Fxml.php%3Faid%3D1457535600491718001&channel=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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